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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장미는 일반적으로 "야마자키바라 (山崎薔薇)", "노지바라 (野薔薇, 들장미)", 혹은 일본에서 개량된 정원용 장미 품종들을 의미합니다. 아래는 일본에서 유명하거나 자생하는 장미 종류, 그리고 그 키우는 방법과 번식법을 정리한 것입니다.
🇯🇵 일본 장미 종류
1. 노지바라 (野茨 / Rosa multiflora)
- 일본 자생종 야생 장미
- 덩굴성,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 꽃
- 향이 좋고 튼튼하여 **대목(접붙이기용)**으로 자주 사용됨
2. 하마다이바라 (浜茨 / Rosa rugosa)
- 해안가에서 자라는 장미, 염분에 강함
- 분홍색 또는 흰색 꽃, 향이 진함
- 열매(로즈힙)가 크고 약용으로도 사용
3. 기요스 장미 (清洲ばら / Kiyosu Rose)
- 아이치현 기요스에서 개발한 품종
- 일본 전통 미를 반영한 색감과 형태
- 최근에는 **‘재팬로즈’**라는 이름으로 일본 각지에서 개량 품종이 활발히 개발됨
4. 프린세스 미치코
- 영국에서 개발되었지만 일본 황태자비 미치코를 기념해 이름 붙음
- 일본에서 매우 인기 있는 품종
- 주황빛이 도는 밝은 오렌지 컬러, 단정한 형태
🌱 일본 장미 키우는 방법
조건설명
🌞 햇빛 | 하루 6시간 이상 햇빛 필수 |
🌍 토양 | 배수가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 (중성~약산성) |
💧 물주기 |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, 물빠짐 중요 |
✂️ 전정 | 겨울에 가지치기 (낮은 온도일 때 휴면기 전정) |
🐛 병충해 관리 | 일본 장미는 비교적 강하지만 진딧물, 검은점병 등 주의 |
일본 장미는 습기에 강한 편이지만, 장마철에는 통풍이 중요합니다.
🌿 번식 방법
1. 꺾꽂이 (삽목)
- 시기: 봄 (4~5월), 가을 (9월경)
- 방법:
- 건강한 가지를 10~15cm 자름 (꽃이 피지 않은 줄기)
- 아래 잎 제거 후 물에 잠시 담가둠
- 삽목토(펄라이트, 코코피트 등)에 꽂고 반그늘에서 관리
- 2~3주 뒤 뿌리 내림 → 점차 햇빛에 적응시킴
2. 접붙이기 (접목)
- 대목: 일반적으로 노지바라를 대목으로 사용
- 시기: 겨울
초봄 (13월) - 숙련자용이지만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음
3. 씨앗 번식
- 야생종 또는 원예종 중 일부에서 가능
- 발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, 유전적 변이가 큼
🍃 일본 장미의 특징 정리
- 향이 은은하거나 강한 품종 다양
- 내병성과 내습성이 강한 편
- 한국 기후(특히 남부지역)에서도 비교적 잘 자람
- 정원, 화분, 울타리용으로 활용 가능
한국 기후에 맞는 일본 장미 추천 품종 리스트
품종 이름특징장점한국 기후 적응력
하마다이바라 (Rosa rugosa) | 자생종, 향 강함 | 해풍/염분 강함, 열매(로즈힙) 이용 가능 | 매우 강함 (내한성 우수) |
노지바라 (Rosa multiflora) | 야생종, 흰 꽃 | 병충해에 강하고 빠르게 번식 | 강함 (대목용으로도 사용) |
프린세스 미치코 | 오렌지빛, 클래식한 장미 | 꽃 수 많고 형태 안정적 | 중간 이상 (남부지역 적합) |
기요스 로즈 | 개량종, 여러 색상 있음 | 내병성 강화된 신품종 | 강함 (중부~남부 가능) |
아사히 유메 (朝日夢) | 부드러운 연핑크 | 일본풍 정원에 어울림 | 중간 (겨울엔 보온 필요) |
💡 팁: 내한성이 약한 품종은 겨울에 뿌리 멀칭 또는 덮개, 화분 이동으로 보호 가능
✅ 관리 요령 (특히 한국 기후에서 주의할 점)
계절관리 팁
봄 | 가지치기 후 비료 (유기질 추천), 새싹 관리 시작 |
여름 | 장마철 통풍 확보 / 진딧물·곰팡이 예방 (살균제 간헐적 사용) |
가을 | 2차 개화기, 병해 주의 / 물 조절 |
겨울 | 내한성 약한 품종은 덮개 or 화분 이동 / 전정 시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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